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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증시 급락 : 침체 우려와 고용 악화('24년 8월 3일)

by 궁금한H 2024. 8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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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뉴욕증시 급락

1)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 이틀 연속 급락

2) 다우존스 지수는 1.51% 하락한 39,737.26,

    S&P 500 지수는 1.84% 하락한 5,346.56,

    나스닥은 2.43% 하락한 16,776.16

 

2. 주요 원인

1) 고용지표 악화

   (1) 비농업 일자리가 11만 4천 명 증가,

        이는 예상치의 61% 수준

        (미국 노동부의 7월 고용보고서)

   (2) 실업률은 4.3%로 전월 대비 상승,

        이는 '21년 10월 이후 최고치

   (3) 임금 상승률도 예상을 밑도는 수준

2) 경기침체 우려

   (1)  경기침체 가늠자 중 하나인 '샴의 법칙' 발동

          * 샴의 법칙 : 최근 3개월 실업률 평균이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12개월 최처치 실업률 보다 0.5% 포인트 이상 초과 시,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경기침체 진입으로 판단 

 

3. 연준의 대응과 전망

1) 금리인하 기대

   (1)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대두

        → 9월에 50bp 인하 가능성 71.5%로 상승

        (시카고상품거래소(CME) 페드워치툴)

   (2) 12월까지 125bp 인하 확률을 45.9%

        (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)

2) 시장 반응

   (1) 고용 보고서 발표 후 채권 수익률 하락

        - 10년물 국채 금리 3.799%

        -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

 

4. 주요 기업 및 업종의 주가 변화

1) 기술주와 AI 관련주

   (1) 아마존 : 예상치 하회한 실적 발표 후, 8.78% 급락

   (2) 인텔 : 부진한 실적과 대규모 정리 해고 발표 후, 26% 폭락

                  (50년 만에 최대 하락)

   (3) 기타 반도체 관련주

        - ASML 8.41% 하락

        - 어도비 3.7% 하락

        -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7% 하락

2) 은행주

   (1) 경기침체 우려 영향

   (2) 주요 은행주 주가 하락

        - 뱅크오브아메리카 4.9% 하락

        - 웰스파고 6.4% 하락

        - JP모건체이스 4% 하락

3) 그외 업종의 주가 영향

   (1) 임의 소비재 4.6% 하락

   (2) 에너지와 금융 및 산업 2% 이상 하락

   (3) 재료와 기술,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약 2% 하락

   (4) 필수소비재, 부동산, 유틸리티는 소폭 상승

 

5. 투자 심리와 변동성

1) 투자자 심리

   (1) 고용지표 악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자들은 주식을 급격히 매도

   (2) 공포지수(VIX) 25.82% 상승한 23.39,

        개장 직후 전날 대비 50% 이상 상승한 28.25로 52주 최고치 경신 

2) 전문가 의견 (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키스트)

   (1) 급락은 강세장 속 자연스러운 흐름        

   (2) 기술주(나스닥)와 반도체주의 과매수 상태 지적

   (3)  AI 내러티브는 끝나지 않았다는 긍정적 시각도 존재

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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